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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떻게 요약할 수 있을까? 그래, 내가 출판담당 기자가 됐다고 생각하고 리뷰를 써보자. 이렇게 마음먹으니 책 읽기가 훨씬 즐거워 집니다.
- 노는 것이 직업이 되는 순간이 와요. 그냥 논다고 해서 직업이 되진 않아요. 열심히 일하듯 놀아야 합니다.
- 공짜로 즐기는 세상! 제가 즐기는 독서, 여행, 외국어 공부, 모두 돈이 들지 않는 취미예요. 노후를 준비하면서 저의 화두는 하나입니다. '어차피 나의 노후 취미생활에 큰돈은 안 들테니 돈을 버는 것보다 재미난 일을 하는게 우선이다.' 저는 일보다 놀이를 더 잘하고 싶어요. 일보다 노는 걸 더 열심히 한다? 언뜻 철없는 소리처럼 들리지만, 앞으로는 이것이 최고의 생존 전략이 될 것입니다.
- 책의 표지와 제목만 봤을때 지루하고 재미없는 책으로 보였지만, 머리글 부터 읽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나도 놀이가 좋다.
- 놀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것도 능동적으로, 적극적으로, 아주 잘 놀아야 합니다. 온종일 힘들게 일하거나 공부할 때는 잠깐의 여가 행위로도 충분히 즐겁습니다. 수동적인 행위로도 여가를 즐길 수 있어요. 하지만 일과 공부에 더는 전력투구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면 TV를 보거나 남의 블로그 구경하는 것만으로 24시간을 채우기 힘듭니다.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우리 아이, 미래형 인재로 키워라'라는 제목의 강연을 보았습니다. 교육 전문가인 이범 선생은 미래형 인재의 3대 요건으로 창의성, 역량, 협업정신을 꼽았습니다. 그 강의를 듣고 무릎을 쳤습니다. '저것은 아이고 어린이고 간에 모두에게 꼭 필요한 품성이 아닌가!"
- 과정을 즐길 수 있어야 꿈도 의미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생업이 모든 이를 위한 정답은 아니겠지만 누군가에게 삶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겁니다.
- 공감 과정이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진정한 꿈을 이룬 것 아닐까?
- <<행복의 기원>>에 보면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아무리 강도 높은 행복이라도 시간이 흐르면 곧 사라집니다.
- 저 자신을 칭찬하고 토닥여줍니다. "이런 책도 읽었어? 와, 너 멋지다", "이야, 자전거 타고 춘천까지 갔다고? 끝내주는걸?" 하는 식으로 말이죠. 그러면서 조금씩 인생이 즐거워지고 표정이 밝아졌어요. 블로그에서 자랑하고 싶은 일로 하루를 채우려고 노력합니다.
- 어떻게든 상대를 설득해야 겠다는 욕심이 지나치면 장황해지기 쉽습니다. 불타는 열정으로 장광설을 늘어놓으면, 쓰는 사람은 신났을지 몰라도 읽는 사람은 짜증이 나죠.
자기소개서도 광고처럼 한 글자 한 글자, 아껴 써야 합니다.
서울 지역보다 5,000만 원 더 싼 용인의 아파트를 광고한다고 할 때, '서울보다 훨씬 저렴한 파격 분양가!'는 아무런 인상도 남기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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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집 사고 남는 돈으로 안내 차 뽑아줬다."
- 성장은 오로지 자신의 책임입니다. 스스로 고민하고 방법을 깨우쳐야지요.
- "아내가 아는 돈 500만원보다 아내가 모르는 돈 20만원이 훨씬 더 소중하다." 요컨대 아내가 아는 돈은 내 돈이 아니다 이거죠.
- 무언가를 공부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에 대해 글을 쓰는 것입니다. 머릿속 생각을 글로 옮기면 정리가 되고 앎이 단단해지거든요.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맞는지 확인해보려면 그것을 남에게 가르쳐보면 됩니다.
- <채널 예스>인터뷰에서 은유 작가님이 '비밀글만 쓰면 글은 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요, 저도 완전히 공감합니다.
글도 사람처럼 혼자만, 사적인 공간에서만 쓰면 성장할 수 없다. 글도 사람이랑 똑같다. 세상에 나와 부딪히고 넘어져야 글도 성장한다. 블로그에 일기를 한 장 쓰고 비밀글로 처리하면 글이 안 는다.
- 차신에게 최대한 많이 투자하라. 저 자신을 위해서 그럽니다.
- 인기 블로거들이 선호하는 최적의 포스트 시간은 아침 6시에서 7시 사이입니다. 출근 시간에 SNS를 통한 트래픽이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 서론은 KTX열차와 관련한 개인의 경험으로 시작했어요. 본론을 쓸 때는 자료 수집이 중요합니다. 옛날엔 기사나 칼럼을 쓰는 일이 다 자료 싸움이었어요. 수십 년간 신문칼럼을 써온 어떤 분은 집에 책들과 자료를 빼곡히 쌓아놓고 살았지요.
- 처음엔 그냥 수다 떨듯이 재미난 이야기에 치중합니다. 그래야 재미있어요.
- 어떤 일에 대한 과거의 경험이 하나, 그 일에 대해 검색이나 독서로 알아낸 정보가 하나, 그 일이 내게 던져준 주제가 하나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의 에피소드, 하나의 정보, 하나의 메시지 이렇게 세가지 요소만 모이면 글이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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