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노트(OneNote)를 3P바인더 처럼 활용하기 1탄

"시간관리 툴을 원노트(ONE Note)로 정착했습니다."를 포스팅하고, 지난 포스팅에서 공지한 바와 같이 원노트를 3P바인더 처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조금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살펴보기 전에 우선 원노트의 페이지 구성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를 확인하고, 제가 사용하는 원노트의 '전자필기장', '세션그룹', '세션', '페이지' 구성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원노트의 단계 구성

우선 원노트를 사용하기에 앞서, 원노트의 단계 구성을 알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원노트는 '전자 필기장' - '세션그룹' - '세션' - '페이지' 순으로 크게 4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4가지 구성을 잘 고민해서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각자 상황에 맞춰서, 구분을 하여 사용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단, 여기에서 '전자 필기장'은 외부 공유기능이 가능합니다. (협업기능) 공유가 필요한 내용은 '전자 필기장'단위로 관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의 경우는 공유기능을 염두하고 '업무'를 '전자 필기장'단위로 했습니다.

저의 "전자필기장-세션그룹-세션-페이지" 구성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전자 필기장-세션그룹-세션-페이지"를 소개 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전자 필기장을 4 단계로 나누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01. PLAN 및 개인", "02. 공부", "03. 업무", "00의 전자필기장" 등으로 구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든 내용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3P바인더 내용이 포함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01. PLAN 및 개인" 전자 필기장 세부내용

"01. PLAN 및 개인" 전자필기장은 3개의 세션그룹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01. PLAN", "02. 개인", "03. 아이디어"로 구분되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01. PLAN"에는 또 다시 5개의 세션으로 구분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각 세션들은 기존에 오프라인으로 사용하던 "3P 바인더의 카테고리가 함께 들어갔다고 보면 됩니다.

"1-1.LIFE_VISION"세션에서는 "사명 및 비전", "꿈 리스트", "LIFE PLAN" 페이지를 두고 3P바인더와 동일한 내용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1-2.연간계획"세션에서는 페이지에 매년 연간계획을 3P바인더 양식에 맞춰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1-3.분기계획"세션에서는 "아침 5시의 기적" 책의 내용을 적용해서 분기계획 부분을 추가했습니다.

"1-4.월간계획"세션에서는 캘린더를 추가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 캘린더 생성은 Launch OneCalendar Tools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1-5.주간계획"세션에서는 이전에 포스팅했던 '주간다이어리' 양식을 적용해서, 이를 원노트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02. 개인"세션그룹에서

"2-1.개인정보"는 세부 페이지 내용으로 가족정보, 이력사항, 기념일, 은행 및 카드 정보, 주민번호, 비밀번호, 정리목록 등으로 제가 개인적으로 기억하고 있어야하는 정보들을 기록해 놓고 필요시에 체크하고 있습니다.

"2-2. 다이어리"는 일기장을 적는 곳입니다.

"2-3. 독서노트"는 말 그대로 독서노트를 적는 곳입니다.

"2-4. 취미"는 취미에 관련된 내용을 넣는 곳입니다. "문화생활 리스트" 등이 여기 탭에 해당됩니다.

"2-5. 취미정보"는 각종 취미와 관련된 스크랩 정보들이 들어갑니다.

"2-6. 쿠폰"은 제가 쿠폰을 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거나 또는 쿠폰을 사용할 때, 문자메시지에 찾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쿠폰 정보를 넣어두는 장소 입니다.

"2-7. 여행관련"은 여행을 떠날 때, 여행계획을 짜는 세션입니다.

"2-8. 추억상자"는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은 것들을 사진으로 보관하는 것입니다.(아이가 적은 편지 등) 보통 집에 추억상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 추억상자들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기억하고 있는 사람은 아마 잘 없을 것입니다. 그런 추억상자에 들어있는 물품을 사진으로 찍고 디지털화 시켰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3. 아이디어"세션그룹에서

"3-1.블로그 글작성"은 제가 작성하는 블로그 글을 사전에 작업하는 공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2. 아이디어"는 생각나는 아이디어나 키워드 등을 마구잡이로 필기하는 공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것 역시 3P바인더에 있는 양식 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전자필기장 "02. 공부", "03. 업무"의 내용을 살펴보고, 각각 세부 페이지의 양식 등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설명 드리고, 양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